RICESSHOW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통식품을 활용한 식품까지 등장하고 있다.

오는 16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7 쌀가공식품산업대전(RICE SHOW)'에 참가하는 ‘㈜수라당(대표 김병문)’은 한국 전통음식인 떡의 디저트화를 이끌고 있다.

김병문 대표는 디저트 시장의 인기가 높아지자 떡으로 만든 디저트 식품 개발에 열을 올리기 시작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즉석 전기스팀기를 개발하고 라이스컵케이스와 라이스콘설기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수라당의 대표 제품인 라이스컵케이크와 라이스콘설기는 국내산 쌀과 치즈, 열대과일, 크랜베리 등으로 만들어진 한식 디저트다. 몸에 좋은 재료로 만들어진 건강식품으로 어디서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작은 사이즈로 제작됐다.



한국 전통음식을 활용한 디저트 제품 개발 성공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2006년 농림부장관 표창장, 2012년 국무총리상 표창장까지 수여받았다.

김병문 대표는 "시대에 흐름에 따라 먹거리 트렌드가 변하는 것을 느껴 한국 전통식품인 떡을 디저트화 했다"며 "먹기 편하고 건강에도 좋아 남녀노소, 어린 아이부터 노년층까지 폭넓게 제품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한국 전통식품이 세계적인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해외 시장을 시척할 예정이며 보다 다양한 제품을 끊임없이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